광양보건대 살리기, 지역사회 본격 동참
광양보건대 살리기, 지역사회 본격 동참
  • 김호 기자
  • 승인 2024.07.01 08:30
  • 호수 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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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후원 계좌, 시민·단체 78곳 ‘552만원’
광양시 민주평통 200만원 등 기부 이어져
남기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
남기호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장

광양 지역사회가 광양시에 하나뿐인 대학인 광양보건대 살리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동의 주체는 광양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광양YMCA 정경수 이사장)로 지난달 13일 광양보건대 운동장에서 협의회와 대학 구성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보건대 살리기 시민운동본부’를 출범했다.

광양보건대와 시민운동본부 측은 광양지역사회가 광양보건대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희망의 불씨를 살려보려고 취지에 공감하고 십시일반 따듯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광양시민을 비롯해 지역 각계각층과 사회단체 등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통해 캠페인을 더욱 확산시켜간다는 방침이다.

시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출범 이후 마련된 2개의 후원 계좌에는 지난달 28일 현재 각계각층 시민·단체 78곳에서 552만원의 기부금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광양보건대 기부금 법인계좌로는 41곳에서 215만원이 모였으며, 광양보건대살리기시민운동본부 기부금 계좌로는 37곳에서 337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가 광양보건대 살리기 시민운동본부 취지에 공감해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대학을 살리자는데 시민 모두의 마음 또한 한결같을 것”이라며 “우리 민주평통 같은 사회단체에서 먼저 관심 갖고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면 시민운동 확산에 초석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