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지난 22일 광양시의회와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한 간담회 및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체결된 협약은 지역 상공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간담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연구·협력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 위한 홍보사업 추진 △양 기관 간 미래지향적 상호 발전 행사 개최 △기타 양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추진키로 했다. 

최대원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기업환경 개선과 투자여건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회의소와 함께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우광일 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9대 후반기 광양시의회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회와 상공회의소가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해 광양시가 이차전지 등 신산업 중심으로 도약하고 성장하는데 더 많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