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2시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광양시와 전라남도을 비롯해 동부권 4개 시군(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화순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광주지방보훈청, 여수고용노동지청,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남도 내 최대규모 일자리 채용의 장이다. 

현장채용관(우수 구인기업 부스) 뿐만 아니라 정책홍보관, 취업컨설팅관을 운영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 및 방향, 취업 준비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정인화 광양시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라남도의회 의장, 기업관계자 등이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을 갖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우리 지역 일자리 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으로는 △㈜에어릭스 △광양알루미늄 주식회사 △㈜대성에스앤엠광양공장 △하이엠텍주식회사 △㈜프롬스 △㈜광양기업 △전남기업㈜ △세신전기㈜ △광양교통 △주식회사 에스엠씨 등 지역내 10개사 외에도 전남 동부권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총 180여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좋은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되길 기대하며 일자리 미스매치와 구인난, 구직난까지도 해소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