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의 이웃 간 마음의 벽을 허물기 위한 ‘너와 내가 우리의 이름으로 함께하는 가야산 건강걷기’행사가 지난 25일 가야산 일원에서 열렸다.
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팀의 후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가야산 등반팀과 가야산 도보팀으로 나뉘어 가야산을 거닐며 서서히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과 이웃사랑의 정을 만끽했다.

김미임 관리소장은 “마동 주공아파트 주민들은 준공이후 2년 가까운 시간을 생활하며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식구들처럼 서로를 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나만을 생각하는 개인주의로 흐르기 쉬운 메마른 정서를 우리라는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