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야”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3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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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순 행순천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신문사의 창사 6주년을 지역상공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지난 6년간 지역사회와 고락을 함께 하며 책임있는 언론매체로 위상을 자리 매김하기까지 보여준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하여 깊은 경의와 찬사를 보냅니다.잘아시는 바와같이 우리 광역광양만권은 60년대 말 여천석유화학단지가 70년대 중반에 준공되고 포스코와 광양연관사업단지가 80년도 말에 개발,가동되었으며 광양컨테이너부두가 90년대 중반이후 본격 개발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주도하였고 2000년대 들어 경제자유구역과 관세자유지역, 자유무역지대가 광범위하게 지정 운영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또 한번의 절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지난 수년간 우리 광역광양만권 지역사회가 이뤄낸 이와 같은 대변혁은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전체 지역민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의 미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선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역언론이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광역광양만권 성장의 중심축인 광양항컨테이너부두와 물류산업의 활성화, 그리고 세계적인 철강과 에너지 도시로써의 위상에 걸맞는 기업환경 조성 노력등이 결실을 맺어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인과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하며 지역사회의 길라잡이인 토착언론의 역할과 책임도 크게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굴지의 어느 기업인은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미스터리이며, 오늘은 선물(present)이다.”라고 한 바 있습니다. 과거를 거울삼아 오늘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할 때 미래는 희망과 선물로 보답할 것입니다.아무쪼록 광양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하는 언론, 지역민에게 비젼과 사랑을 듬뿍 가져다주는 언론매체로 더욱 발전하시기를 기원하며 광양신문사의 창간 6주년을 거듭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입력 : 2005년 11월 10일 17:4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