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불황 딛고 매출액 60% 신장된 (주)성진기업
긴 불황 딛고 매출액 60% 신장된 (주)성진기업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0 12:04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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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증가분 직원들에게 임금인상 화제 이백구 대표이사
광양시 광양읍 초남산단에 자리한 (주)성진산업(사장 이백구)이 긴 불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해보다 매출신장세 60%를 달성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가운데,매출액 증가분을 직원들에게 임금인상으로 돌림으로써 세밑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주)성진은 지난 1990년 11월 광양읍 칠성리 610에서 사업을 시작, 1995년 초남공단에 입주해 광양제철소에 각종 철구조물 등 기자재를 납품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의 하청업체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주)성진산업은 우리지역 토박이 중소기업으로 그동안 광양제철소 장비부품 등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자체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지난2000년 광양제철소 무검수 대상업체로 선정됐는가 하면 같은 해 7월 ISO9002인증과 2003년 ISO 9001를 갱신하는 등 기술혁신을 늦추지 않고 있다.성진은 포스코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시그마에 적극 동참해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 67억원의 매출에 매출신장 60%를 이루는 쾌거를 이뤘다.이에 성진은 매출신장이 직원의 노고에 다름아니라고 여겨 직원들에 대한 임금인상 폭은 최대 20%에 달할 전망이다. 입력 : 2004년 12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