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혁신 이끌어갈 21세기형 지식근로자 육성할 것
|
포스코가 지난 14일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획기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평생학습제를 도입, 운영키로 했다. 이날 광양, 포항, 서울, 도쿄, 베이징을 연결해 화상회의로 실시된 평생학습기업 선언식에서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인적자원의 능력을 신장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기업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평생학습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철강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세계 철강업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사람입국 신경쟁력 특별위원회 문국현 위원장, 뉴패러다임센터 신봉호 소장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김장호 원장과 공동으로 직장을 평생학습의 장으로 전환하는 '뉴패러다임'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정서도 체결했다. 이번 평생학습기업 선언은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 갈 21세기형 지식근로자를 육성하고 일터에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한 것으로, 평생학습이라는 뉴패러다임에 대한 타 기업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제란? 근무일 중 부서별 인력여건, 직원들의 요구사항 등을 고려해 연간 5~10일의 평생학습일을 지정, 자기개발이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을 말한다. 회사는 평생학습 지원조직 구성, 학습지도 및 강사역량 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강사양성, 현장 강의시설 완비,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개발 등 평생학습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준다. |
|
|
| 입력 : 2005년 01월 20일 |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