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투명하고 맑은 사회를 만드는 신문”
“더 투명하고 맑은 사회를 만드는 신문”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7:39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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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장 김기순지난 6년 동안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속에서 올바른 언론 문화를 조성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신 취재기자 등 관계자 여러분께 노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창간 6주년을 맞이하여 축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광양신문은 지난 6년 동안 지역사회의 기쁨과 슬픔을 14만 시민과 함께하였습니다. 중앙 일간지가 갖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아기자기하고 훈훈한 지역소식을 신속히 전달해 주었으며, 때로는 아픈 부위를 건드려야만 했던 악역을 담당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보다 더 투명하고 맑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언론의 중요하고 큰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광양신문은 이러한 사명을 충실히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지역은 세계 굴지의 광양제철소가 소재해 있으며, 광양항은 부산항과 더불어 국내 컨테이너항만의 대표항만으로 자리매김하며 동북아 물류중심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과 물류가 함께 공존하는 역동적인 항만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사회를 한 차원 더 높은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성장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기관, 단체가 모두 뜻을 모아야 할 것이며 저희 광양세관도 광양항이 무역하기 가장 좋은 여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6년이란 기간은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가 굳건히 내리고 과실과 열매를 맺을 채비를 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정방향이 어디인지 정확히 제시하고, 문제점은 없는지를 꼬집어 내는 사명감을 잃지 않으며, 또한 칭찬에도 인색하지 않는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하여 광양시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문을 만들어 주시길 기원합니다. 창간 6주년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입력 : 2005년 11월 17일 11: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