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70년 생들로 구성된 가람회(회장 문정훈)가 지난 17일 창립 3주년을 맞아 어치계곡 일원에서 계곡정화활동을 펼쳤다.회원 50여명이 참가한 이날 4대계곡 정화활동에서 회원들은 계곡에 쌓인 각종 쓰레기 트럭 1대분을 수거했으며 오후에는 회원들의 친목행사로 황죽분교에서 체육행사를 가졌다.문정훈(36)회장은 “지난 2002년 12월 결성된 가람회는 현재 회원이 78명으로 지난해 1월1일 가야산 정상에서 해맞이 나온 500여 시민들과 광양항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떡국 나눠주기를 실시했다”며 “이후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송민호 사무국장은 “가람회는 지난 12일 광양시에 봉사단체로 등록을 마쳤다”며 “지역의 일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곳이라면 가람회는 언제나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입력 : 2005년 07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