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광양제철 안전문화체험관 개관
  • 이수영
  • 승인 2006.10.11 19:06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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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관식 각 분야별 전문강사 양성
광양제철소가 1일 오전 11시 자사는 물론 외주파트너사 등 관계직원의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문화 체험관을 개관한다.

오늘 행사는 정준양 소장과 관련직원, 노동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백운생활관 1동 안전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되며, 경과보고와 시공사 감사패 수여식, 안전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해 위험요인과 표준작업 방법 및 절차에 대한 실습을 통하여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작업 수행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입체 영상시설 등의 최첨단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안전 교육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전문화체험관은 총 266평의 규모로 17억 8,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안전 전시실과 9개의 체험실습실, 그리고 정보자료 실 등이 구성되어 산업현장은 물론 교통안전 및 가정안전에 대한 다양한 테마를 최신예 장치 및 설비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갖추 어져 있다.

안전전시실은 광양제철소의 안전보건경영체제, 선진 안전활동기법 및 제도, 협착 감전 등 재해유형별 안전장치 및 작동 원리, 자연재해의 위험성 및 대처요령에 대한 3차원 입체영상 장치, 안전지식 평가 장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안전문화체험관 교육은 위험 기계 기구 및 설비의 재해취약 요인을 스스로 발굴하고 안전 조치 요령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안전조치중요성 등 안전 의식과 안전작업 수행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한편, 안전문화체험관은 사내직원 중 각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 요원으로 양성하여 안전보건강사 Pool 을 구축, 활용할 계획이며,  직원부인을 안내사원으로 채용해 전시실 안내와 가상안전체험교육 진행, 교육시설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