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태금중학교 복토작업은 광양제철소 정준양 소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특히, 광양시 태인동에 위치한 태금중학교 복토작업은 광양제철소 정준양 소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태금중은 운동장이 저지대로 침수현상이 발생해 운동장 사용이 어렵고 운동장 노면에 돌멩이가 돌출되어 학생들의 부상 위험이 높아 복토 작업을 실시했다.
복토작업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되어 운동장의 물빠짐을 좋게 하는 흙과 모래를 채웠으며, 배수로 설치와 수목의 가지치기, 화초심기, 학교 건물 도색 작업 등을 병행해서 진행해 학생들을 위한 안전운동장을 만들었다.
또한, 광양 실로암의 집에는 광양제철소 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는 등 재활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학교 건물 도색 작업을 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장과 임직원들(맨앞이 정준양 광양제철소장)
동사모(동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김윤하(여, 42세)씨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치료 레크리에이션 강사와 함께 실로암 마을을 방문, 장애인들이 신나게 놀면서 치료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이 시간을 기다리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과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환경에너지부 봉사그룹인 아사모(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모임) 회원들도 지난 15일 오전 9시 30분에 광양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들과 함께 보성 녹차밭과 녹차해수탕으로 가을 야유회를 떠났다.
한편, 광양제철소 각부서별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자매마을 봉사활동은 조계산 등산로와 백운산 억불봉 억새평원 등의 환경정화활동 및 진월면 월길분교 건물과 놀이기구 도색작업 등이 진행돼 지역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