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광양제철소,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 펼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20:0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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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민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나눔의 토요일’ 11월 봉사활동을 19일 오전 9시부터 광양과 순천, 남해, 하동에서 실시했다. 광양제철소 임직원 1400여명이 참여한 11월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비롯해 태인동 도촌마을 의료봉사활동, 태인동사무소 주변 나무식재, 명당방조제 숲 가꾸기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사랑의 집 고쳐주기 11호는 화성부 자매마을인 여수시 묘도동 도독마을의 마을회관을 확장하고 헬스장을 설치하는 등 도독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편리하게 마을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해 마을주민들에게 큰 칭찬을 받았다. 광양제철소 화성부와 외주파트너사인 서희건설을 비롯해 혁성실업, 두양산전이 참여해 이뤄진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는 마을회관 내부수장 및 철물공사, 보일러 공사는 물론 건물 내외부 도색 및 조명 교체 작업이 있었다.화성부는 여수시 묘도동 도독마을과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기업과 지역이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하나되는 공동체적인 사회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화성부 화동회(화성부 동우회)는 또한 태인동 동사무소 앞 시민휴게 공간과 무료급식소인 태인동 나눔의 집 주변에 소나무(반송) 8주, 철쭉 200주, 동백나무 45주를 심는 등 주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동산을 조성하기도 했다. 열연부는 백운산에서 자연보호 및 산불예방을 홍보하는 리본을 달아주는 활동을 펼쳤으며, 제선부는 태인동 명당 방조제 주변 소나무에 거름을 주는 월동준비작업과 광양시의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15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광양 실로암의 집과 순천 성신원 등 17개소 복지시설의 월동준비 및 시설청소, 장애인 재활교육 및 목욕봉사도 실시했다. 입력 : 2005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