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시설 특별감시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시설 특별감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3 16:05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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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전화 128 설치, 기동특별감시반 운영
광양시는 설 연휴 기간 중 관내 산업체의 휴무와 이완된 사회분위기 등으로 환경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매우 높아 『설』연휴기간을 전후로 취약지역과 주요하천에 대한 특별감시계획을 수립하여 감시활동에 나섰다.

광양시는 『설』연휴기간을 전후로 이완된 사회분위기와 행정공백을 틈타 일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폐수무단방류와 폐기물불법매립, 유독물 부적정처리, 배출시설 비정상가동, 비산먼지억제시설 미가동 등이 우려되고 있어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환경관리과에 상황실 및 신고전화(128)를 설치하고, 환경지도담당 외 3명으로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 주요사업장, 주요하천에 대하여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민원발생사업장 및 환경기초시설, 유해물질 다량사용업소, 환경관련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특별감시기간에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설 연휴 배출시설 특별감시는 3단계로 실시하며, 1단계로 설 연휴 전까지 중점감시대상에 대한 자율점검 유도와 기획단속을 실시하며, 2단계로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우심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며, 3단계로 설 연휴 이후로 환경관리 취약업소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감시활동 기간 중 적발된 업소는 반사회적 위해 업소로 분류하여 강도 높은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위반사안에 따라 고발조치, 과징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입력 : 2006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