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공장설립지원 토탈서포터제 운영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공장설립지원 토탈서포터제 운영
  • 이성훈
  • 승인 2006.10.16 14:53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청, 공장설립에서 가동까지 전 과정 전담 민원해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부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입주를 희망하거나 입주 상담을 해온 기업들을 대상으로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공장설립과 공장가동까지의 전 과정을 전담하여 해결해 주는 토탈서포터(Total Supporter)제를 운영하고 있다.

토탈 서포터제 시행 배경은 지난해 12월 율촌 제1산단내 10만4천평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장설립 등 투자유치에 대한 문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따른 투자자들의 민원편의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경제청은 토탈 서포터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전문기관에 담당직원 위탁교육을 실시해 공장설립지원 전문 인력을 양성 운영한다. 또한 기업지원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 제공하는 등 공장등록 민원처리업무를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토탈 서포터제가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면 현재 입주기업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1기업 1도우미제와 연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2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