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올해 자동차 강판 판매량을 500만톤으로 확대한다.

포스코는 최근 자동차 강판 마케팅 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올해 판매 계획을 확정지었다.

회의 결과 올해 판매목표는 500만톤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430만톤)보다 16.3% 늘어난 수치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제6연속아연도금설비가 올해 완공되는 만큼 생산량 확대는 문제 없다는 것이다.

포스코는 올해 자동차 강판 판매량을 500만톤으로 늘리는 데 이어 2007년과 2008년 각각 580만톤, 650만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