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광양항 해외 명예홍보대사 위촉
컨공단, 광양항 해외 명예홍보대사 위촉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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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왕누오 교수, 일본인 요시오 곤도 사장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지난달 25일 광양항 홍보관에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광양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대련해사대학교의 왕누오 학장과 일본 코스모스해운의 요시오 곤도 사장을 광양항 해외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이기 이사장은 “일본과 중국현지에서 해운, 항만, 물류분야에 두루 조예가 깊은 요시오 곤도 사장과 왕누오 교수가 광양항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되면 광양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선정 이유를 밝혔다. 컨공단이 해외에 주재한 해운·항만관련 저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내 광양항 홍보활동에 직접 참여시킨 것은 해외홍보활동을 강화시키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외국항만의 정기적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해운, 항만포럼에 참석하는 등 광양항의 포괄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홍보대사로 위촉된 일본 코스모스 해운의 요시오 곤도 사장은 30여년간 해운항만업계에 종사해온 전문가이며, 중국대련해사대학의 왕누오 교수는 현재 중국 정부항만설계 컨설팅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중일 국제물류협력 연구 등에서 우수한 업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활동은 광양항의 발전뿐만 아니라 한중일 물류협력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 : 2005년 12월 01일 13:3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