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유비쿼터스 물류중심지로 육성”
“광양항 유비쿼터스 물류중심지로 육성”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7:15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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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물류 광양시티 국제포럼 성황리 끝나
▲ u-물류 광양시티에 참석한 시민들이 커뮤니티센터에 설치된 부스를 찾아 전시원 업체들의 신기술을 둘러보고 있다.
광양항을 유비쿼터스 기반의 물류중심지로 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지난 15일 순천대와 순천광양상공회의소, 전남전략산업기획단, 광양만권협신기업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U-물류 광양시티(ULGC) 국제포럼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제 ULGC(유비쿼터스 물류 광양시티) 국제포럼 및 전시회가 15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이성웅 시장, 우윤근 국회의원,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남기호 도의원,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김재기 순천대 총장과 전시회에 참여한 22개 업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부가가치 기능의 광양항 물류허브 육성전략과 향후 계획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유비쿼터스 물류의 핵심인 RFID 및 물류관련 국내외 기술과 시장정보의 교류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며, 산·학·연·관 교류 등 정책수렴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고부가가치 기능의 광양항 물류허브 육성전략 및 향후 계획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유비쿼터스 물류의 핵심인 RFID, 물류관련 국내외 기술 및 시장정보의 공유와 교류를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에서 각 정부부처별 RFID 및 U-시티 사업발표와 KT, 삼성SDS, 포스코, 소프트뱅크 등 한·중·일 각국의 유비쿼터스 선도 업체들이 유비쿼터스 구축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전남전략산업기획단과 한국FRID/USN협회, 한국유통물류진흥원에서 U-물류 광양시티 개발 전략 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국제포럼과 함께 진행된 유비쿼터스 물류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업체의 전시회는 미국 RFID 및 바크드제품 개발업체인 인터맥테크놀로지스를 비롯해 자동인식(AI)분야 전문업체인 누리 텔레콤, RFID 태그 및 라벨 전문업체 대명ITS,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업체 스마트로와 지역의 관련 기업인 (주)파루, (주)손텍, 시스템통합 전문업체 (주)보고정보 등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광양시는 U-물류산업 RFID 인증센터 및 산업화센터를 위한 U-물류산업화 진흥원 설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유비쿼터스 기반의 국제물류 혁신시스템(U-Port)을 구축하여 첨단형 물류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