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희, 최 장기간 무재해 15배수 기록 달성
(주)광희, 최 장기간 무재해 15배수 기록 달성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8 17:22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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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및 중량물 취급 작업장에서 달성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주)광희(사장 송병원)가 지난 24일 노동부 기준 ‘무재해 15배수(5,380일)’기록을 달성해 직장 내 안전문화 정착의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희는 지난 1992년 1월 1일을 무재해 원년으로 삼아 광희 만의 차별화된 안전활동을 펼쳐 광양지역 최초로 최 장기간인 14년 9개월 동안 무재해 무사고를 실현한 임직원 전체의 열과 성이 담긴 값진 기록이다.

특히, 광양제철소의 슬라브 스카핑 작업과 슬라브운반 크레인작업 및 연주 부대작업을 수행하는 ㈜광희의 무재해 15배수 달성은 고열 및 중량물 취급 작업현장이라는 점에서 국내적으로 크게 자랑 할 수 있는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광희가 14년 9개월 동안 재해 없는 직장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스스로가 작업장의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안전의 생활화를 실천한 결과다. 또, 최고경영자 경영철학인 ‘인간본위, 현장중심’을 바탕으로 임원에서 주임, 반장, 관리감독자에 이르기까지 한 가족처럼 인화단결 하는 직원들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울러, 전 직원들이 신뢰 속에서 행복한 직장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작업환경개선, 복리후생지원 확대, 조직활성화 활동 등을 통해 ‘신바람 광희’의 문화를 정착시키고 일하기 좋은 기업의 최고 모델로 자리하기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이날, 노동부 무재해 15배수 기록 달성을 기념하고 회사의 비전인 ‘인화, 안전, 품질을 최고 가치로 하는 베스트 외주파트너사 실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전 임직원이 안전과 품질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광희의 송병원 사장은 “앞으로도 보건관리자 배치를 통한 개인별 헬스케어 강화, 전 직원 안전관리자화, 작업환경 안전 최적화를 조성해 ‘영원한 무재해 광희’ 실현에 지속적으로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송 사장은 또, 기록달성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작업현장을 방문해 직원 개개인을 격려했다.

한편, (주)광희는 지난 9월 4일 안전보건경영체제인 KOSHA18001인증을 취득하여 고유의 안전관리 기법인 DPS(Digital Perfect Safety: 출근시부터 퇴근시까지의 안전활동 및 직무별 개인안전수칙을 상황 변동에 따라 수시로 수정하고 생활화하는 기법), 포스코의 3대 안전기법의 체질화, 안전관리 시스템도입, 최고안전광희인 선발 활동 등을 국가기관으로부터 크게 인정 받은 바 있다.
 

 
 
입력 : 2006년 0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