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발전협의회(회장 강대유)가 역점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광양읍민 헌수운동과 관련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천변 입구에서 헌수운동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다.김중기 광양읍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용식 광양읍헌수운동추진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했으며 기념식수인 동백나무를 기증한 박상옥(나무은행 회장)씨와 이 운동을 최초 기획한 김점빈(기획감사담당관)전 읍장이 헌수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광양읍발전협의회와 헌수운동추진위로부터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기념식수된 동백은 수령이 150~200년된 것으로 700여만원을 홋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광양읍의 ‘푸른 숲 가꾸기 읍민 헌수운동’은 지난 4월 7일 3개분과위원회 30여명이 발족해 헌수운동 창구와 특별계좌를 개설해 현재 모금된 헌수금은 3천만원에 이르렀으며 올해 안으로 5천만원을 모금할 계획으로 향후 목표액인 1억원이 모아지면 헌수목을 선정해 광양읍에 대대적인 식재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입력 : 2005년 12월 15일 16:53: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