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특전동지회, 폭설피해지역 지원활동펼쳐
광양특전동지회, 폭설피해지역 지원활동펼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3 11:15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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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특전동지회(회장 이철재 시의원) 회원 30명은 지난 18일 폭설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나주시 공산면 서송리에 있는 오리 농장을 방문, 무너진 오리 농장을 철거했다. 이들 회원은 나주시 일대에 벌어진 폭설피해 농가지원 사업을 (사)특전동지회중앙회와 대구ㆍ부산 동지회 등 150명과 함께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철재 의원은 “방송과 언론을 통해 접했던 것보다 폭설 피해가 훨씬 더 심각했다”며 “미약한 힘이지만 하루아침에 부농의 꿈이 살아진 농가에 작은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폭설피해를 입은 곳에 하루빨리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 특전동지회는 백운산 일대의 조난 사고 등 산악 사고발생시 구난 활동을 전개하는 산악구조대 운영과 섬진강 수중 정화 활동을 통한 섬진강 지킴이 캠페인, 야간 순찰활동을 통한 아동 청소년 선도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입력 : 2005년 12월 22일 14: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