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공인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광양상공인회 신구회장단 이·취임식
  • 이성훈
  • 승인 2006.10.13 15:23
  • 호수 18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6일 광양읍 대중웨딩홀에서는 2006년도 신구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열렸다. 2006년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정찬 회장은 “산업도시 광양, 기회의 땅 광양, 지역경제의 선봉 광양상공인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화합과 결속을 다져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이 신임회장은 특히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정보교류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참조)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성웅 시장, 남기호 시의회 의장, 강순행 순천광양상공회의소장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 88명의 상공인회원과 축하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 결속에 주력할 것”
광양상공인회 2006년도 회장에 취임한 이정찬(46·사진) 회장은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광양상공인회로 새로운 화합과 결속의 장을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회장은 “상공인회 10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관기관과 지역민의 아낌없는 협조와 회원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광양상공인회가 지난 90년에 창립한 이후 지역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지역 현안문제와 지역공동체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정찬 회장은 2006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지역 상공업계 활성화를 위한 자료수집 및 상호정보 제공 △지역현안사업의 건의 및 지역발전 저해요소 개선을 위한 여론 환기 △타 단체와 유기적 협조로 공동 사업추진 △동우회 활동을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 △참여정신 고취로 활기찬 조직강화 △분과 사업을 통한 조직능력 증대 등을 꼽았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백운장학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상공인회가 뜻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광양상공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06년도에는 어려운 처지에 처한 회원들을 돌아봄으로써 회원들에게도 환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5년 12월 22일 14: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