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회장은 “상공인회 10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관기관과 지역민의 아낌없는 협조와 회원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는 “광양상공인회가 지난 90년에 창립한 이후 지역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경제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며 “지역 현안문제와 지역공동체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왔다”고 강조했다.
이정찬 회장은 2006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지역 상공업계 활성화를 위한 자료수집 및 상호정보 제공 △지역현안사업의 건의 및 지역발전 저해요소 개선을 위한 여론 환기 △타 단체와 유기적 협조로 공동 사업추진 △동우회 활동을 통한 회원간 친목도모 △참여정신 고취로 활기찬 조직강화 △분과 사업을 통한 조직능력 증대 등을 꼽았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백운장학기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상공인회가 뜻을 펼쳐 지역민들에게 보답하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광양상공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2006년도에는 어려운 처지에 처한 회원들을 돌아봄으로써 회원들에게도 환원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