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업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러자 장 교사가 안내 방송을 한다. 잠시 후 흥크러진 머리를 하고 나타난 주인공이 장주완(16.정보통신과)학생이다. 집이 어디냐고 묻자 옥곡 신금리란다. 보기에도 영락없는 시골(?)학생처럼 보인다. 특히 저 로봇을 조립했다는 게 사실 믿기지가 않았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어떻게 저 로봇을 출품할 생각을 했니?"라고 묻자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탄 건데요..." "......"
그랬다. 그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역시 보통이 아니었다. 기자의 눈이 정확했던 것이다. 이어 장주완군은 시종 조용하게 설명해 내려갔다. "그동안 전국대회를 비롯 각종 기능경기대회에 여러번 참가해 상도 받았습니다. 은상을 받은 출품작은 핸드폰 액정같은 곳에 과제물이 문자로 주어지는데, 광센서를 이용, 사람이 손을 대면 카드리더기 입력값이 제대로 주어져야 인식이 되어 작동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마디로 로봇을 조립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장래 희망을 묻자 "대학교도 전자통신분야로 진학해 학습을 연마한 다음, 전자통신업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장군은 옥곡면 신금리 장윤석(60)씨와 추효엽(57)씨의 외동아들이다.
그러나 그건 기우였다. "어떻게 저 로봇을 출품할 생각을 했니?"라고 묻자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탄 건데요..." "......"
그랬다. 그 작품을 출품한 학생은 역시 보통이 아니었다. 기자의 눈이 정확했던 것이다. 이어 장주완군은 시종 조용하게 설명해 내려갔다. "그동안 전국대회를 비롯 각종 기능경기대회에 여러번 참가해 상도 받았습니다. 은상을 받은 출품작은 핸드폰 액정같은 곳에 과제물이 문자로 주어지는데, 광센서를 이용, 사람이 손을 대면 카드리더기 입력값이 제대로 주어져야 인식이 되어 작동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한 마디로 로봇을 조립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장래 희망을 묻자 "대학교도 전자통신분야로 진학해 학습을 연마한 다음, 전자통신업계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장군은 옥곡면 신금리 장윤석(60)씨와 추효엽(57)씨의 외동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