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진학 설명회 개최
고교진학 설명회 개최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9:07
  • 호수 18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 특별전형 확대 등 관내진학 유리"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진학 유치를 위한 진학설명회가 개최됐다. ▲ 지난 28일 광양여중에서 개최된 중학생 학부모 대상 관내 고교진학 설명회
광양시 교육환경개선위원회는 10월 28일 오전 11시 광양여중과 광양중동중학교 2곳에서  학부모들을 초청해 광양시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사항 및 관내 고교진학 당위성 등을 홍보했다.

▲ 교육환경개선사업위원회 오은택 상임부위원장이 관내 고교진학의 유리한 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교육환경개선위 오은택 부위원장은 “광양시는 학력신장을 위해 매년 20억 이상을 집중 투자해 학교의 학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 광양교육 홀로서기에 성공하고 있다”면서 “고교평준화에 따라 타지역으로 진학해도 학부모들이 원하는 학교로 배정된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굳이 타지역을 선호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특히 “2008년부터는 대입제도가 변화되어 학교 생활기록부 반영비중이 확대되고, 농어촌특별전형이 확대되기 때문에 관내 고교로 진학하는 것이 대학진학에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2005학년도 관내 고교의 대학진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 14명, 포항공대 6명, 의치ㆍ한치ㆍ약학대 15명, 연ㆍ고대 29명, 사관학교 2명 등 대학진학률이 99%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는 관내 고교가 우수학교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 중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들이 광양여중에만 2백여명이 참석, 설명회를 경청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의 경우 중학교 상위 5% 이내의 우수성적자의 관내 고교진학률이 2003년 34%에서 2004년 57%, 2005년 89%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

또 25% 이내 우수성적자들도  2003년 41%, 2004년 51%, 2005년 84%로 매년 높아지고 있어 광양시의 교육환경개선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 : 2005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