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헌혈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광양제철소, 헌혈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 이성훈
  • 승인 2006.10.18 19:39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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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함께 수혈용 혈액 확보를 위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장 및 주택단지 곳곳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광양제철소측은 외주파트너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헌혈은 기업차원의 대규모 단체 헌혈인 만큼, 수혈용 혈액의 부족현상이 심각해 응급환자의 수술과 치료시 혈액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사랑의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포스코 봉사단에서 부여하는 마일리지(4hr)가 제공되며, 제공된 마일리지는 금액으로 환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사용해 헌혈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광양제철소 헌혈봉사대인 '희망나눔회'는 헌혈증을 기증받아 헌혈증이 필요한 응급 환자에게 지원하고 있어 포스코 봉사단의 사회봉사활동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윤태호 과장(50)은 “지난해에도 광양제철소에서 광주 전남권의 기업체 중 참여자 수가 가장 많은 600여명이 참가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올해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했다.
 
 
 
입력 : 2006년 02월 20일 17:4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