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긴급구조 합동훈련실시’
광양소방서 ‘긴급구조 합동훈련실시’
  • 이수영
  • 승인 2007.06.28 11:41
  • 호수 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대비
광양소방서가 재난대비 긴급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전남드래곤즈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금년 7-8월중 광양에서 개최되는 국제 축구대회 시 발생할지 모르는 테러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유관기관 합동 관내 10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드래곤즈 주경기장에서 FIFA주관 국제친선축구대회 진행 중, 경기장 북문출입구에 화학물질이 대량 살포되어 많은 인원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경기장내 대규모 관중이 대피해야 하는 상황을 가상으로 재난발생에 따른 초기대응과 가상 재난상황 전개에 따른 인명구조,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진압, 피해시설 긴급복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함께한 전남소방본부 나윤환 방호구조과장은 훈련에 참여한 민·관·군·경찰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훈련을 기회로 각 기관·단체간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어떠한 재난에도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