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 선정
전남도,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 선정
  • 이성훈
  • 승인 2007.10.04 09:46
  • 호수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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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동, 진월 IC∼옥곡 IC도로 28건으로 나타나
전남도가 8월 말 현재 119구조활동 건수를 기준으로 도내 교통사고 10대 다발지역을 선정, 발표했다.
전남도가 밝힌 교통사고 10대 다발 지역은 △영암군 삼호읍 LG저유소 앞∼삼호중공업 도로(35건 55명) △순천시 주암면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31건 60명) △영암군 삼호읍 태형중공업 앞 사거리 도로상(30건 47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보성군 벌교∼보성간 도로(30건 35명) △광양시 성황동 진월 IC∼옥곡 IC도로(28건 42명)△담양군 담양읍 천변∼강쟁리간 도로(24건 74명)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상·하행선(22건 4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광양읍 죽림리 영세공원 부근 도로(20건 32명) △순천시 조례동 조례사거리 부근(20건 15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설 명절 교통사고 다발지역 1위였던 순천 학구삼거리는 교통사고가 감소한 반면 영암군 삼호읍 LG저유소∼삼호중공업간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가장 많이 출동한 곳을 위주로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선정,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