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제53회 졸업장 수여식이 13일 오전10시30분 이인섭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상관에서 열렸다.
진상종합고등학교로 입학한 학생들의 마지막 졸업식인 이날 수여식엔 143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수여받아 진상고는 총 64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46년 개교한 진상고등학교는 2005년 항만물류과 2학급을 신설하며 학과를 개편한데 이어 2006년 특성화 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교명을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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