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청이 우리지역 알기에 나섰다. 특색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명명된 ‘백운의 기상’은 지난 21일부터 지역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 교무부장, 교육청 전 직원이 그 대상이다. 이날 1차 혁신연수는 옥룡사지와 백운산자연휴양림, 도선국사마을 등 향토문화 유적지와 광양항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답사활동부터 시작됐다.

이에 광양시는 씨티투어 문화 해설사를 지원해 광양교육청의  우리지역 알기를 지원하고 나섰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도 차량과 식사 등 연수에 필요한 경비 등을 후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의 혁신 추진방법, 성공사례 등을 소개해 일선 학교 및 교육기관에 도입할 수 있는 분야를 적극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까지 388명이 참가해 ‘광양의 맛·멋·소리체험 연수와 호국·충효의 광양인 긍지 갖기 연수, 견인불굴의 광양인 체험 연수 등을 펼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