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식 중마고 교장은 “오늘 중마학숙을 개관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생활관을 개관하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중마학숙이 덕ㆍ지ㆍ체의 조화로운 인격형성과 학력향상에 큰 장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는 정 교장은 “중마학숙 개관과 함께 명실 공히 일반계 고등학교로서 갖춰야할 모든 시설을 완벽히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부터는 학숙 내 프로그램 운영이 중요하다”면서 “전국 명문학교와 기숙학원에서 운영하는 우수 프로그램들을 벤치마킹해 본교만의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장은 이어 “본교의 실적에 맞는 최적의 생활관을 갖췄다”며 “학생들은 이제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중마고를 책임경영하고 있는 CEO로서 학부모의 자녀가 중마고에 다니고 있다는 것을 누구에게나 자랑할 수 있는 학교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정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이 더욱 만족하는 학교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