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학교(교장 조철규)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식이 지난 5월 29일 오전 개최했다. 황선범 행정혁신국장, 서경식 시의장을 비롯해 배학순 시의원, 문승표 총동문회장,서두기 광양시축구협회 회장, 지역 교장단,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테이프 커팅 등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조잔디 운동장은 교육과학기술부 예산 2억8천만원과 광양시 예산 4억원을 포함 모두 6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에 착공해 이날 완공 했다. 인조 잔디운동장은 7,596㎡(100m×68m), 우레탄 육상트랙 조성 610㎡, 우레탄 농구장 및 기타부대시설로 조성됐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으로 종전에 흙먼지가 날리던 운동장에 비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생들이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광양중 축구부 선수들에게 인조 잔디운동장 연습할 수 있어 앞으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과 전지훈련팀 훈련장소로도 활용되게 돼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중앙초 인조잔디 운동장을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광양중을 비롯,앞으로도 연차적으로 학교 인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