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나눔토’ 참여자 10만명 넘었다
포스코 ‘나눔토’ 참여자 10만명 넘었다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1:15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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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 2004년 3월부터 시작한 '나눔의 토요일'(나눔토) 봉사활동에 1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15일 열린 7월 나눔토 봉사활동에 2100여명이 참여해 이 활동을 시작한 지난 2004년 3월 이래 총 10만4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평균 3600여명이 나눔토에 참여한 것이다. 임직원 1인당 참가시간도 총 23시간이나 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매월 셋째 토요일을 자원봉사 실천의 날인 나눔토로 지정, 포항 광양 서울지역의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해 왔다"면서 "나눔토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문화가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포스코는 나눔토 등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2003년 5월 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와 매칭그랜트 운영, 자원봉사 e-러닝 교육과정 개설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조직적ㆍ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한편 7월 나눔토에는 2100여명이 참여해 포항과, 광양, 서울지역에서 복시시설 도색, 빨래, 목욕지원과 인근 해수욕장과 자매마을 환경정화활동, 태풍피해 복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입력 : 2006년 07월 20일 10: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