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수박따기’ 봉사활동
광양제철소 ‘수박따기’ 봉사활동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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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자매마을과 한마음
광양제철소가 자매마을을 찾아 수박따기 봉사를 펼쳤다.

광양제철소 열연부 직원들과 가족들 36명은 지난 달 29일 자매마을인 진월면 중도마을 수박농가를 찾아가 '하우스 수박따기' 봉사활동으로 ‘이열치열’을 실감했다.

이번 수박따기 봉사활동은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에게 농촌체험을 통해 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더운 여름철 자매마을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자매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자매마을 주민들과 한 가족의 친밀감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되어 지역협력 활동을 극대화 시킬 수 있었다.

이날 중도마을에 도착한 봉사단은 마을회관에서 이장님으로부터 수박따는 요령을 듣고 한증막을 방불케하는 수박 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정성껏 수박따기 작업을 펼치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입력 : 2006년 08월 02일 22: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