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첫승 언제…
전남, 첫승 언제…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1:29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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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한 전남드래곤즈 허정무 감독이 시즌 초반 아직 첫승을 올리지 못해 호된 신고식을 치루고 있다. 현재 전남은 1무2패, 사진은 지난 13일 대전전에서 0-1로 패해 팬들은 물론 전남의 첫승을 목말라 하고 있다.

한편 전남은 루마니아 대표출신의 새 용병을 영입했다. 최근 유럽을 순회하면서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중인 전남 스카우트팀은 15일 마리안 알리우타(Marian Aliuta)의 영입을 결정했다. 영입조건은 3개월간 무상 임대로 우선 월봉만 주면서 한국축구에 대한 적응도를 본뒤 성적이 좋으면 나중에 계약을 맺기로 했다.

알리우타의 영입을 최종 결정한 허정무 감독은 "루마니아 대표출신의 왼발 공격형 미들필더다. 테크닉과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라며 큰 기대를 나타냈다. 알리우타는 2003년 스투아 브루레스티 소속으로 네아가와 함께 뛰기도 했으며 현재는 래피드 부크레스티에서 뛰고 있다. 래피드는 현재 스투아에 이어 루마니아 리그 2위팀이다.
이성훈 기자/gwangyangnews.com
 
입력 : 2005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