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배 전국대학축구대회 8일부터 17일간 ‘대장정’
험멜배 전국대학축구대회 8일부터 17일간 ‘대장정’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2:46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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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개팀 3000여명 참가, 공설운동장 등 6개구장
'2005 험멜코리아배 제6회전국대학축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간 공설운동장을 비롯, 6개 축구장에서 열린다.

한국대학축구연맹,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62개팀이 참가한다. 경기진행방식은 전후반 45분 경기이며 예선은 조별리그로 승3, 무1, 패0점의 승점이 주어지며 8강전부터 토너먼트에 들어간다. 준결승 및 결승전에서는 무승부시 전후반 15분씩 30분 1회 연장후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른다.

개막경기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공설운동장에서 조선대와 성화대가 첫 경기를 치른다. 한편 오는 7일 시청회의실에서 감독자 회의를 갖고 대회진행 협조와 이후 축구대회 일정 협의를 갖게 되며 같은 날 오후 7시 참가팀 관계자와 대학축구연맹, 체육회 임원 등 200여명이 이성웅 시장의 주재하에 초청 만찬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5회 대회때는 고려대가 아주대를 4-1로 꺾고 3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당시 고려대 박주영(현 서울FC)은 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것을 비롯, 10골로 대회 득점상을 수상했다.
 
입력 : 2005년 05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