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그룹 ‘보니엠’ 26년만에 내한공연
팝그룹 ‘보니엠’ 26년만에 내한공연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3:23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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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광양서 두차례 공연
1970~1980년대 디스코 열풍을 주도한 팝 그룹 ‘보니 엠(Bonny M)’이 오는 7월 14일 광양을 찾아 백운아트홀에서 두차례 공연을 갖는다.

26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 보니엠은 ‘대 디 쿨’, ‘리버스 오브 바빌론’, ‘서니’등 숱한 히트곡을 남기는 등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구가한 남미 출신의 혼성 4인조 그룹이다.
보니 엠의 내한공연을 기획한 (주)인터쿨투르는 “보니 엠이 오는 7월 11일 내한해 서울, 부산, 대구, 광양, 제주 등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 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1979년 공연 이후 26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보니 엠은 70~80년대를 추억하는 30~40대 중장년층을 위해 디스코풍의 히트넘버를 여러 곡 준비했다. 또 새로 발표한 곡도 2~3곡 선보일 계획이다.

세월이 흐른만큼 멤버 라인업도 달라졌다.리드 보컬 리즈 미첼 외에 캐롤로즈 그레이, 페트리카 로나 포스터, 토니 에쉬크로포트가 이번 내한 공연의 정예 멤버이다.
보니 엠의 서울 공연은 오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력 : 2005년 06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