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국토순례단 707Km 대장정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2005대한민국문화원정대는 전국 79개 대학에서 모인 남.여 대학생으로 구성된 대원 123명이 지난 6월25일 포항 호미곶을 출발해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를 거쳐 행군 14일차인 지난 8일 광양에 도착했다.
행군거리는 340km를 기록했다.
오는 15일 해남 땅끝마을 송호리 해수욕장에서 클래지콰이, 노브레인, 언니네 이발관 등이 출연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해남 땅끝마을 콘서트’를 진행하며 부모님과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도 갖는다.
오는 19일 최종 목적지인 목포시 유달경기장에 도착하는 문화원정대는 707km이르는 대 장정의 도보를 마치게되며, 지난대회에는 동해안~민통선 850km 국토순례를 마쳤다.
한편 이들은 남녀 구분없이 10kg의 배낭을 메고 매일 8~10시간 동안 27~32km를 걸어 남해안을 일주하는 장정으로 이들 대학생 중에는 광양보건대학 간호학과 손은지 씨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