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바둑협회 뜬다
광양시바둑협회 뜬다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3:53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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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창립추진위 발족 마쳐
임시의장에 정기·이온경씨
다음달 중으로 광양시바둑협회가 출범한다.

가칭 광양시바둑협회는 26일 오후 7시 광양읍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바둑협회 창립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을 마치고 다음 달 있을 창립에 한창이다.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광양시바둑협회 창립 추진위는 이날 모임에서 추진배경과 창립절차, 세부추진계획, 정관인준에 이어 추진위원회 구성과 동시에 이사등록을 마치고 광양시 비서실장인 정기(47)씨와 이온경(52·상업)씨를 만장일치로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오재화(광양시 상공과)씨는 광양시바둑협회 창립에 대해 “국민체육으로 새롭게 자리잡고 있는 바둑을 널리 보급해 시민의 체육문화의 질을 높이고 청소년의 건전한 정서함양과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전남도 9개시군에 바둑협회가 운영되고 있으나 시단위로는 유일하게 광양이 바둑협회가 없어 113명의 바둑 동호인들이 발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광양시바둑협회 추진위에는 김종대 전남프로축구 단장과 이용재 광양상공인회 회장, 광양시 공무원, 교사, 기원 원장 등이 발기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입력 : 2005년 07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