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대구 능인고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동안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신도연)가 주최하고 전남씨름협회(회장 백낙천)와 광양시체육회(회장 이성웅)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전국 122개 학교 및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개인전에서는 △75kg이하 경장급 1위 마산씨름단 김택권, 2위 동작구청 최광복, 3위 증평인삼 박봉진 △80kg이하 소장급 1위 여수시청 이재훈, 2위 의성군청 한승민, 3위 용인대 이병주 △85kg이하 청장급 1위 경기대 박상구, 2위 여수시청 이장일, 3위 동작구청 주현섭 △90kg이하 용장급 1위 울산동구청 최종경, 2위 기장군청 박종일, 3위 대구도시가스 박상수 △95kg이하 용사급 1위 울산동구청 김동휘, 2위 동아대 이영호, 3위 여수시청 김종남 △105kg이하 역사급 1위 울산동구청소속 이한신, 2위 기장군청 박보건, 3위 능인고 정경진 △105kg 이상 장사급 1위 용인대 유승록, 2위 동아대 이승욱, 3위 경기대 윤정수

단체전에서는 서울 우신고와 대구 능인고등학교 경기에서 4 : 3으로 능인고가 우신고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