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선수권 광양제철 개막 첫 승
고교축구선수권 광양제철 개막 첫 승
  • 이수영
  • 승인 2006.10.20 14:02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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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에 3대2 승
▲ 조선일보제공
광양제철고가 고교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개막 첫 승을 거둠으로써 우승을 위한 순항을 시작했다.

 

8조에 속한 광양제철고는 올해 문화부장관배 우승팀 안동고와 맞붙어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결과는 광양의 3대2 승리.

 

광양의 1학년생 변승호가 두 골을 터뜨려 이날의 히어로가 됐다.

 

 변승호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깔끔한 왼발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1―1인 후반 25분에도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교축구선수권은 60개팀이 16개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을 치른 뒤 상위 1~2위 팀이 32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컵을 가리게 된다.

 
입력 : 2005년 08월 18일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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