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춘원 회장은 창립식에서 “그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그토록 염원했던 광양시 바둑협회 창립을 하게돼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 지역에 바둑을 널리 보급하고 체계적인 바둑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돼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향후 시민이 참여하는 바둑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바둑이 시민들의 두뇌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 바둑협회는 저녁 8시10분부터 3부 행사로 전문 기사인 오기철 8단과 조민수 아마7단을 초청해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각각 8명씩 지도다면기를 펼쳐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