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시민의 날 행사계획 확정
제11회 시민의 날 행사계획 확정
  • 광양신문
  • 승인 2006.10.20 14:33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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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본행사 주무대는 공설운동장으로 슈퍼 콘서트, 멀티 레이저 쇼 볼거리
▲ 시민의날 행사
광양시 제11회 시민의 날 행사추진실무위원회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철강과 항만의 도시 광양만 대축제’ 계획을 확정했다.
 
광양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부터 축제의 주제를 ‘철강과 항만의 도시’로 정하고 축제의 이름도 ‘광양만 대축제’로 명명했다.
 
광양시민만의 축제가 아니라 인근 도시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기획해 광양만권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자 하는 광양시의 위상에 맞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관심을 모았던 기념식 및 축제행사가 열릴 주무대를 공설운동장으로 결정했다. 기념식 및 축제행사는 시민의 날인 내달 8일 오후 2시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초점은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광양사랑 슈퍼 콘서트에 이은 멀티 레이저 쇼로 이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담당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공설운동장 잔디보호를 위해 보호매트를 설치하기로 했는데 여기에 소요되는 예산은 3300만원인 것으로 예상했다.
 
<표1 참조>
분야별로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체육행사는 6일부터 이틀간 축구, 배구, 씨름, 족구, 궁도, 게이트볼, 볼링 등 모두 7개 종목에 걸쳐 읍면동별 대표팀이 경기를 펼친다.

문화예술단체들이 준비하는 전시회, 사생대회, 백일장 등 문화예술행사는 이달 24일부터 시작된다.
 
<표2 참조> 
한편, 제5회 광양전통불고기축제도 광양만대축제 기간인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해 광양만대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제7회 광양전어축제도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열린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