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어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50여명의 진월면 선소와 망덕 횟집상인과 주민 등이 참가해 '전어의 참맛을 진월에서 맛보세요'란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2시 길놀이를 축제개막 축하놀이를 시작으로 동광양농협풍물단과 진월중학교 학생들의 전어잡이노래 시연, 왔다!노래방, 국악한마당, 중국 기예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된다.
개회식 다음에는 전어비빔밥 나눠먹기와 노래자랑, 축하 불꽃놀이를 끝으로 첫째날 행사를 갈무리 한다.
둘째날인 16일에는 전어잡기 대회와 전어썰기 대회, 노래자랑 리허설, 대학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결선 축하 불꽃놀이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서문식 진월면장은 "올해는 관광객들에게 전어잡기 프로그램을 추가해 다양화를 꾀하고 있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신설했다"며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전국적인 전어축제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전 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