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정문)에 따르면 행사는 오는 10월 6~8일까지 3일간이며 장소는 광양읍 서천변으로 행사를 대행할 업체는 9일 있을 실무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예산은 8400만원이며 축제에 참여하는 업소는 광양전통숯불구이보존회 소속 업소 12곳이지만 15개 업소가 참여토록 독려할 계획이다.

 

축제 시설로 음식을 판매할 업소들이 사용할 부스는 업소당 4동이 배정되며 이를 위해 현재 광양읍사무소와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원회는 현재 제반 준비에 여념이 없다.

 

광양읍사무소 장형곤 총무담당은 “현재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추진위를 꾸려 세부적인 조율에 들어 갔으며, 이달 26일이면 행사 추진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치게 된다”며 “이번 축제는 70m에 달하는 섶다리와 간이 분수대, 물레방아, 허수아비, 원두막 등이 설치돼 역대 축제에 비해 기반시설에 역점을 뒀으며 주변 3만평에 달하는 꽃밭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