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월 2차례 일제 방역소독
월동기 이후 해빙기를 맞아 모기 등 위생해충의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광양시가 이를 초기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방역소독의 효율성을 적극 도모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22일 광양시 방역소독 민간위탁 대행을 신청한 소독 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실시, 9개 업체를 선정하여 광양시 8개 권역 및 기동반에 대한 방역소독을 위탁했다.
해빙기 조기방역소독 계획은 1차 19일부터 23일까지, 2차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2회에 걸쳐 관내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일제히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생물학제제 등 환경친화적인 약품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함으로써 방역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친환경적인 방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에 모기의 발생밀도가 특히 높았던 광양읍, 골약동, 중마동 해안가 준설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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