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친환경 맞춤비료 공급
벼, 친환경 맞춤비료 공급
  • 모르쇠
  • 승인 2007.03.19 17:29
  • 호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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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토양 검정결과 따라 8종 8만여포 제조 공급
광양시는 벼 재배농가의 영농비용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관내 벼 재배 논 2840ha에 대해 벼 친환경 맞춤비료를 제조공급 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벼 재배 논 2500점의 시료를 채취 정밀토양검정을 실시하여 8종의 84,148포의 벼 친환경 맞춤비료를 제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2005년도까지 7종의 맞춤비료를 공급했으나 친환경 농업추세에 따른 자운영 재배논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자운영 재배논에 대해서도 별도로 비종을 추가함으로써 8종으로 늘려 공급 할 계획이다.
 
또, 맞춤비료 공급을 위한 총 사업비 6억 1천여만 원 중 3억 7백여만 원은 시비로 지원하고 농협이 1억 8천만 원 나머지 1억 1천만 원은 농가에게 부담해 그동안 전액 무상지원에 따른 과다 신청으로 사용치 않고 보관하거나 타 작물에 사용하는 폐해를 줄이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공급할 친환경 맞춤비료 중 밑거름은 3월31일까지 이삭거름은 6월20일까지 마을단위로 공급완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벼 친환경 맞춤비료는 정밀토양검정에 의해 제조 되었다"며 "표준시비량(10a당 밑거름 40kg, 이삭거름 20kg)을 준수하고, 이앙전 전층시비를 하여 줄 것과 가지거름(새끼치기거름)를 주지 않는 등 적정양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