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의 포스코인’상 수상자 선정
포스코 ‘올해의 포스코인’상 수상자 선정
  • 김현주
  • 승인 2007.03.31 11:48
  • 호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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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조용호 부관리직 등 4명 선정
 
포스코(www.posco.com)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올바른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회사 경영성과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직원 4명을 ‘올해의 포스코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직원 최고의 영예인‘올해의 포스코인’ 본상에는 노체수명 향상과 경제적 내화물 활용기술 확보 등을 통해 노체 기술경쟁력 향상과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개선활동으로 회사와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엔지니어의 모습을 보여준 조용호(42세, 포항제철소 기계설비부 노재과) 부관리직이 선정됐다.

조업정비 부문상에는 누풍 방지용 소결기 사이드 월(Side Wall) 개발 등을 통해 최고 수준의 소결 품질 확보를 비롯한 소결분야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솔선수범해 근무하는 자세가 직원들의 귀감이 된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결공장 이재만 주임(48세)과, COG 승온장치 설치로 코크스 품질 안정화에 기여하고 부하육성, 적극적인 QSS활동 등 모범적인 현장 관리감독자의 모습을 보인 광양제철소 화성부 2코크스공장 김종인 반장(50세)이 선정됐다.
 
경영관리 부문상에는 김동호(47세,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 파견)관리직이 장가항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중국 중앙정부 비준 취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고, 투철한 사명감과 공정한 업무처리로 현지인으로부터 존경받는 해외주재원의 모델케이스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의 포스코인’상은 오는 30일 회사창립 39주년 기념행사장에서 이구택 회장이 직접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특별승호가 주어지고, 각각 800만원(본상)과 500만원(부문상) 상당의 회사 주식도 지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