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중국어, 웰빙 프로젝트 등 다양
광양시 여성문화센터가 제23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5월 8일 개강하는 제23기 여성문화대학은 총 7개 과정, 46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술 창업지원 과정과 중국어․ 한자급수, 다도 자격증반 등 직장인을 위한 과정, 사진․ 웰빙 프로젝트 등 취미 과정이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빠른 적응을 위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한글문화교실’을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3기부터는 일반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문화강좌반과 취미반은 줄이는 한편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과 창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편성해 여성 인력개발을 위한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9월 경 소상공인 창업지원과정 특별강좌를 실시하고 여성 취업 알선센터를 개설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물론 일반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한다는 계획이다.
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강조되고 여성의 구직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면서 “앞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를 높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센터를 여성의 대표적인 평생 학습 장소이자 취업 알선센터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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