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명, 총 2140만원 지급
광양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07년 상반기 전남도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에 선발된 대상자는 초중고 대학생 29명으로 모두 21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전남도 인재육성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은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성적우수학생 등 5개 분야의 대상자 76명을 접수받아 그 중 29명이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 선정기준은 학교성적과 보호자의 재산상황, 건강보험료 등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산정하였으며 성적우수자는 고등학생 3명, 대학생 4명이, 봉사선행자는 3명, 저소득자녀가 7명, 각종 특기자 11명이 선정됐다.
특히 장한 대학생으로 선정된 광주교육대 3학년 김청하 학생은 소년소녀가장으로 어려운 가정 형편임에도 학업에 열중하고 성실한 생활태도가 인정돼 장학금 수혜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5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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