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와 포스데이타, 봉사활동 펼쳐
광양제철소와 포스데이타, 봉사활동 펼쳐
  • 모르쇠
  • 승인 2007.05.03 16:42
  • 호수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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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소망의 집’ 합동 방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계열사인 포스데이타 직원들이 범포스코차원의 나눔과 상생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벗이 되고 있다.
 
지난 4월의 마지막 날, 광양제철소 미니밀부 천사회와 포스데이타 참사랑회 직원들이 남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집’을 함께 방문해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직원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 동안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소망의 집 거주 장애인들 외에 인근에 위치한 고아원 ‘자애원’에 생활하는 학생들까지 초청해 탕수육과 자장면을 대접하며 정성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는 마술 쇼,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봉사자, 장애인, 자애원생들이 마치 한 가족처럼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그늘진 마음을 보듬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윤 자애원 원장은 “이렇게 직접 방문해주셔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심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밝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스데이타 참사랑회와 미니밀부 천사회는 작년 송년잔치 때에도 같이 소망의 집과 자애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앞으로도 분기에 한번씩 합동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