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외주사 연합봉사단과 나눔의 토요일 실시
광양제철소, 외주사 연합봉사단과 나눔의 토요일 실시
  • 광양뉴스
  • 승인 2007.07.23 17:20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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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지 환경 정화활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 연합봉사단이 지난 21일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47개 외주파트너사 소속 임직원 350여명은 이날 금호동 해안과 서천변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임병동 드림피아 팀장은 “연합봉사단 창단 후 첫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광양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전문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직원들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광영동, 태인동 일대 공원 및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행락지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광양제철소 제선부, 기술연구소 소속 100여명의 직원들은 시민들의 휴식처인 태인동 배알도 해변공원과 방파제를 방문해 해양경관을 해치고 있는 각종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안변 대청소에 나섰다.
 
 
한편 광영동 소재 텃밭에서는 압연정비부 직원 90여명이 울타리 교체 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에 힘썼다. 텃밭의 기존 철제 울타리가 관리 소홀로 노후 되어 주변 미관을 헤치고 있는 터라 직원들은 직접 약 700m에 달하는 울타리를 새로 교체한 후 페인트 도색 작업을 통해 깔끔하게 정돈된 텃밭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번 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는 태인동 1구에 거주하는 박동식(78), 최갑무(77)씨  두 가구에 동시에 진행돼 건물 외부 샷시 설치, 전기선정비,지붕 교체 등이 이뤄졌다.